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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이 최현석 셰프를 눌렀다.
정준영은 최현석의 새우를 한 입 덥석 베어 물고는 만족스러워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는 "느낌 있다. 도가니탕이랑 더치커피로 만든 소스 맛이 궁금했다. 일반인이 따라하기 힘들겠지만 내 것을 너에게 공유하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훌륭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의 요리를 맛본 정준영은 별 말 없이 오직 "맛있다. 중독적인 맛이다"만 반복했다.
정준영은 "최현석 셰프님이 센스가 떨어졌다. 제 블로그에 이미 새우가 있다. 차라리 쭈꾸미로 했었으면"이라고 깐족거려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승리로 홍석천은 최현석에 2연승을 거두는 동시에 9승으로 10승의 정창욱을 추격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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