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황정음 김용준 결별, 최측근 "김용준이 먼저 이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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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황정음 김용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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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용준이 오랜 연인인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에게 먼저 이별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는 두 사람 최측근의 말을 빌려 "김용준과 황정음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드라마 '킬미, 힐미' 방영 당시까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두 달 여전 김용준이 먼저 이별을 선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한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용준과 황정음은 결별 후 약간의 후유증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는 마음을 추스르고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황정음과 김용준이 교제 9년 만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사실이다.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2006년 가을부터 교제해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은 두 사람은 황정음이 연기 활동으로 바빠지고, 김용준이 SG워너비로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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