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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이순재와 한 방 "금 넘어오지 마"

기사입력 2015-05-14 22:26 | 최종수정 2015-05-14 22:26

합방
'착하지 않은 여자들' 종영 김혜자 이순재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와 이순재가 한방을 쓰게 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마지막회(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는 김철희(이순재 분)가 강순옥(김혜자 분)이 자는 침실로 슬그머니 들어왔다.

이에 강순옥이 "여기 왜 들어와요?"라며 톡 쏘는 말을 던지자 김철희는 "내가 방을 같이 써야 마리(이하나 분)도 들어오고 그래야 구민이(박혁권 분)가 들어올 거 아니오"라고 말해 강순옥을 설득했다.

그러자 강순옥은 침대 앞 허공에 금을 그으며 "이 금 넘어오지 마요"라며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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