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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가 연 마블 열풍, '판타스틱4'가 이어 받을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5-14 10:04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 4'가 오는 8월 2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타스틱 4'는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의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자, 이 시대 영웅들의 진정한 원조로서 마블 코믹스가 지나온 지금의 역사를 가능케 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영화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중무장한 '판타스틱 4'의 국내 개봉은 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판타스틱 4'는 최고의 제작진과 화제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먼저, '크로니클'(2012)에서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디테일한 연출력으로 사실감을 부여한 조쉬 트랭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매튜 본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뛰어넘는 작품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의 제작진과 사이먼 킨버그 작가가 합류, 기술과 스토리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완전히 새로운 영화로 진화한 '판타스틱 4'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배우 마일즈 텔러와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그리고 마이클 B. 조던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연기하는 새로운 히어로들의 모습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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