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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이끄는 새로운 수장으로 영화 '토르: 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등극하면서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런 테일러 감독은 '소프라노스' '섹스 앤 더 시티' 등 브라운관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왕좌의 게임'을 통해 시대극을 거칠면서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다.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국내에서는 '토르: 다크 월드'로 다시금 명감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전쟁, 시대극, 판타지, 코미디 등 모든 장르를 두루 섭렵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앨런 테일러 감독이 선보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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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터미네이터의 아이콘이자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왕좌의 게임'의 주인공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제이 코트니 등이 주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위플래쉬' J.K. 시몬스, '헝거게임' 다요 오케니이, 11대 '닥터 후' 맷 스미스, '러키 가이' 코트니 B. 반스, '지.아이.조2' 아론 V. 윌리엄슨 등의 명배우들과 한국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최첨단 기술의 나노 입자로 구성돼 변형이 가능하며 제거 불가능한 사상 최강의 적 T-3000에 맞서게 되는 일촉즉발의 전개와 정교한 특수효과, 시선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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