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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김풍 연복풍덮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만화가 김풍이 '연복풍 덮밥'으로 샘 킴 셰프를 꺾었다.
이날 김풍과 샘 킴 셰프는 케이윌의 냉장고 속 재료로 '인간적인 싱글남의 야식'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쳤다.
김풍은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요리 기법들을 이용해 '연복풍 덮밥'을 만들었다. 샘킴은 소고기 등심을 사용한 이태리식 돈까스 '윌 나잇 까스'를 선보였다.
케이윌은 게맛살과 팽이버섯, 대파를 이용한 김풍의 요리를 맛본 후 "정말 맛있다. 여러 가지 맛이 난다. 식당 메뉴로 나와도 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샘 킴의 요리에 대해서는 "맛이 굉장히 풍부하다. 결코 평범하지 않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고 평했다.
케이윌은 고민 끝에 김풍을 선택하며 "내 선택에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렸던 거 같아 고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킴을 상대로 승리한 김풍은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오늘의 영광을 이연복 셰프에게 돌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풍은 이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때마침 집에 게맛살도 있고 해서 휘릭~ 연복풍 덮밥"이라는 글과 함께 '연복풍 덮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고량주가 꼭 아니어도 됩니다. 집에 있는 맛술 아무거나 쓰셔도 되요~"라고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김풍 연복풍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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