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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에서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서버이전이 지난 6일 종료됐다.
반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서버로도 잘 알려진 하딘 서버에는 이곳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백골' 혈맹을 상대로 듀크데필, 안타라스 서버 등에서 활동해왔던 '연' 혈맹이 신세력으로 유입된 것이 핫이슈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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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인원으로 기란성 차지를 했던 꽃비 혈맹의 저력과 여전히 중립 세력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반왕 세력의 교전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공성전과 필드구도 양상이 흥미로운 서버이기도 하다.
서버이전 이슈와는 별개로 전투가 활발했던 질리언 서버의 경우 대표적으로 특별혈맹과 반왕세력 간의 전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서버이전을 통해 양측 진영에는 인원이 더 보강되었다. 서버 이전 기간 내내 유입이 어려웠던 질리언 서버는 특별, 백년, 베스트가족, 민족 혈맹으로 구성된 성혈 세력과 태권v, 우리가반왕, 섬멸조 혈맹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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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혈맹이 대표적으로 상주하고 있는 데컨 서버의 상황도 서버이전 종료시점부터 활발한 필드가 지속되고 있다. 데컨 서버는 야인, 전투본가, 침패밀리 혈맹 위주로 구성된 상주 세력이 서버 내 신세력으로 유입된 호박혈을 비롯, JT팀, 다방연합군 등과 대립 중이다.
상황에 따라 화면에서 보이는 필드 화면에 유저들이 가득할 정도로 전투 참여 인원 빈도수가 높은 편이며 서버이전 종료 이 후로 기란 감옥, 글루디오 던전, 용의 계곡 삼거리, 오만의 탑 정상 등 코어타임 시 대규모 전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 세력의 인원 비율이 다소 적다고 언급되고 있지만 기존 반왕 세력과 더해진 신세력이 얼마만큼 장기적으로 전투를 유지하고 나아가 공성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지도 기대가 되는 서버다.
훅혈, 보물섬, 피터혈맹이 대표적으로 상징적인 파아그리오 서버에도 반왕 측 신 세력이 유입됐다. 피터 혈맹을 축으로 쩌러월드, 오염된, 일등제국, 보물섬 혈맹이 동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하는 세력으로는 멀쳐보노(히어로), 확그냥막그냥팍, 마패불멸, 전설을알아 혈맹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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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틈없는 전투가 이뤄지고 있는 군터 서버에서는 "늘어져~"라는 린저씨들의 재미난 유행어가 탄생할 정도로 서버이전 기간 내내 핫한 서버로 작용했다. 아프리카 TV의 리니지 방송들도 대부분 군터 서버의 풀전투 현황이 중개되었으며 다수의 BJ들이 상주한 서버이다. 구서버의 전투 신드롬을 가져온 주역이기도 한 군터서버의 필드 현황은 특별, 군터전투, 거침없는우리 혈맹과 시종여일, 영혼으로, 최강영혼 혈맹의 대립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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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버이전 부가서비스 종료 이 후 해당 서비스를 성공적으로(미반영/취소 등 제외) 이용한 적이 있다면 회상의 촛불 50% 할인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회상의 촛불 할인 쿠폰은 계정당 1개의 쿠폰만 지급되었으며 지급일로 부터 30일 동안만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캐릭터 서버이전 서비스의 종료로 '미반영/대기/재반영' 상태의 계정들은 5월 13일(수) 정기점검 시 일괄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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