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16년 간 컵족구로 다져온 족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등장부터 오만석은 "박건형의 SOS를 받고 나왔다. 뮤지컬 배우와 족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며 예체능 팀을 향한 기선제압에 나섰다. 실제로 뮤지컬 공연 중 쉬는 시간 마다 몸을 풀기 위해 하는 컵족구를 무려 16년 간 해온 실력자임을 고백하며 "컵으로도 족구를 하는데 공으로는 얼마나 잘하겠냐"며 거침없는 자신감을 내비추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만석은 특유의 긍정적 성격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파이팅 구호를 쉼 없이 외치며 예체능 팀의 입족구에도 밀리지 않는 입족구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는 후문.
족구면 족구, 입담이면 입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 오만석의 활약상과 오만석을 비롯한 천군만마를 등에 업고 출전한 박건형이 예체능 팀에 설욕할 수 있을지는 오는 12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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