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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시나위 등 95개 팀 참여, 5월의 마지막 황금 연휴가 기다려지는 이유,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23-2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5-05-12 10:10



◇'MOON & SKY 스테이지' 사진제공=추계미디어

5월의 마지막 황금 연휴가 기다려지는 이유,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가 23, 24일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마련된 7개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YB를 비롯해 시나위(with 김바다), 국카스텐, MFBTY, 다이나믹 듀오, 에피톤 프로젝트, 뜨거운 감자, 몽니, 노을, 윤하, 딕펑스 등 국내 최강의 총 95개 팀이 참여한다.

'MOON & SKY 스테이지'에는 MFBTY, 다이나믹 듀오, 윤하 등 경쾌하고 감성적인 음악의 뮤지션들이 나서고, 'SUN & EARTH 스테이지'에는 YB, 국카스텐, 딕펑스 등 신나는 음악을 구사하는 뮤지션들이 포진했다. 또 한강을 배경으로 낭만과 감성을 선사하는 'WIND 스테이지'는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 사이의 물놀이장을 개방해 접근성을 살렸다. 이외에도 무료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스테이지, 봄소풍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스테이지에서도 공연을 마련해 다양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SUN & EARTH 스테이지'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라이브 공연과 함께 환경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환경 캠페인 '40 프로젝트'를 비롯해 페스티벌에 사용하는 모든 제작물을 친환경 재생 용지와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으로 만드는 'Save Tree' 캠페인을 펼친다. 또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기반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그린 컬쳐 마켓' 또한 페스티벌 장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7일에는 자연의 소중함과 봄의 설렘을 주제로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들이 함께 한 공식 옴니버스 앨범 '숨[SUM∞] 다섯 번째'를 발매했다. 2011년부터 발매해온 옴니버스 앨범 숨[SUM∞]은 이 세상에서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을 위해 자연이 주는 무한한 사랑과, 얼어붙고 시들어 있던 만물이 기적처럼 다시 깨어나는 봄의 놀라움을 노래한다.

올해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주관하고 있는 추계미디어는 "도심과 가까운 자연 속에서 누구나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열렬한 음악 팬이 아니어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음악 페스티벌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참여 뮤지션들은 대중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관객들은 음악을 통해 더욱 행복한 봄날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타 페스티벌의 다소 엄격한 규정과 달리 손수 준비해 온 도시락과 다양한 음식 반입을 환영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PSfestival.com)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WIND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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