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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2' 900만 돌파, '아이언맨3' 넘었다…역대 외화 최단기간 900만 달성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5-09 23:40


'어벤저스2' 900만 돌파, '아이언맨3' 넘었다…역대 외화 최단기간 900만 달성

어벤저스2 900만 돌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관객수 900만을 돌파했다.

어벤저스2 유통을 맡은 월트디즈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저스2의 관객수는 개봉 17일째인 9일 오후 900만을 돌파했다. 과거 아바타, 겨울왕국, 인터스텔라가 세웠던 32일만의 900만 돌파 기록을 절반 가까이 줄인 신기록이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며, '국제시장(25일)'보다도 빠르다. 1000만을 넘긴 다른 한국 영화들과 비교해도 도둑들(190일), 7번방의선물(31일), 광해:왕이된남자(38일)보다 현저히 빠르다.

'어벤저스2'는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 기록 외에도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800만, 900만 돌파 및 2015년 최고 흥행작 등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어벤저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저스와 인류 멸망을 꿈꾸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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