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희경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희경은 강연 후 "청소년들이 학업 이외에 얼마나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통을 견디고 있을지 생각해 봤다"며 "나를 찾아온 고통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고, 그 고통에는 분명히 혜택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연을 들은 고3 여학생은 "개그우먼이라 마냥 웃길 줄만 알았는데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내가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줬다"며 이희경씨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희경의 강연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EBS 2TV 'EBS 스타강사 특강'을 통해 방송된다. 'EBS 스타강사 특강'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개념 수능테마 특강과 입시 정보, 진로에 대한 가이드를 주제로 대학가는 길을 실감나게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