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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타이거JK, 처음 봤을 때 거지인 줄"

기사입력 2015-05-08 12:22 | 최종수정 2015-05-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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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타이거JK

'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타이거JK

살아있는 록계의 레전드 전인권이 타이거JK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6주년 특집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목소리-THE VOCAL'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전인권은 첫 무대부터 타이거JK, Bizzy 함께 합을 맞춰 무대를 꾸몄는데,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관객들은 모두 기립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타이거 JK는 "태어나 처음 간 콘서트가 전인권 선생님의 콘서트다. 오늘 무대에 함께 선 것이 나에겐 꿈같은 일이다"라며 합동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C 유희열은 래퍼들이 꼽은 피처링 가수 1위로 전인권이 뽑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타이거 JK에게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타이거 JK는 "전인권 선생님의 목소리에는 소울이 있다. 목소리 하나로 전율을 느낄 정도다"라며 답했다.

또 전인권은 타이거JK를 처음 봤을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타이거JK를 봤을 땐 거지인 줄 알았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전인권은 이내 "우리나라에 멋진 사람을 보기 힘든데 타이거 JK는 정말 멋지다. 실력도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전인권은 타이거JK에게 피처링비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음악이 더 하고 싶어졌다"고 덧붙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은 8일 밤 11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


'유희열의 스케치북' 전인권 타이거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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