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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방송데뷔 36년차, 가수 데뷔 32년차인 이문세가 무대에 올랐다. 이문세는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이문세는 인생 최고의 노래를 꼽으며 "내 음악인생에 전반전과 후반전이 있다면, 후반전을 멋지게 시작하게 해준 노래가 '조조할인'이다. 유희열이 멋지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조조할인은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에 만들었던 가장 빛나는 곡이다. 이문세 선배에게 항상 감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조조할인'을 불러달라는 MC 유희열의 요청에 이문세는 "오늘 한류코러스를 모셨다"며 정용화를 소개했고, 이문세-정용화-유희열은 함께 조조할인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정용화는 "이문세의 '소녀'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연주와 함께 노래를 했는데, 이문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선 정용화는 이어진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했고, 노래 중간 춤까지 함께 추며 선후배간의 멋지고 감동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8일 밤 11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