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이날 한정호는 아이들과 소통에 실패했다는 최연희(유호정 분)의 말에 딸 한이지(박소영 분)를 불러 설교를 했다.
하지만 한이지는 '살을 빼라'는 아빠의 명령에 반항하며 "그 사람과 아빠가 다른 점은 그 사람은 사과를 했고 아빠는 전혀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빠가 엄마에게 잘못한 것 두 사람 문제라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나한테는 잘못한 것이 확실하다. 아빠는 내 몸의 결정권을 침해했다. 사과 한 마디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 했다. 설교가 아니라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고 대들었다.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