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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김수현 꼭 빼닮은 입술 매력남…김숙 스킨십 '무방비 노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02 12:54


'곽승준의 쿨까당' 홍진호

방송인 홍진호가 배우 김수현과 꼭 빼닮은 입술 매력남으로 밝혀졌다.

홍진호는 3일 오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이성의 스킨십에 반응하는 '설렘지수' 테스트를 받았다. 안대를 낀 채 김숙의 스킨십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홍진호는 소개팅 상황을 가정한 테스트에서 아리따운 여성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에 김숙은 등 뒤에서 홍진호의 어깨를 쓰다듬고 얼굴을 비비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그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숙의 스킨십 공세에 홍진호의 심박수는 90에서 110으로 순식간에 급등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과 윤혜미 이미지 설계사, 이명길 연애코치, 박지훈 변호사가 참석해 김숙과 홍진호에게 '썸에서 성공하는 매력의 기술'을 전수한다. 특히 윤혜미 설계사는 홍진호에 대해 "똑똑하고 말 잘하는 매력도 있지만, 가장 큰 매력은 입술이다. 입술 모양이 배우 김수현을 꼭 빼닮았다"며 홍진호를 매력남으로 추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소개팅에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의상이나 행동을 통해 반전매력을 어필하는 방법, 썸남썸녀에게 스킨십으로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노하우 등 연애 단계별 공략법을 알려준다.

김지윤 소장은 "애교가 없는 성격의 여성이라면 대답을 2초만 늦게 해도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이명길 코치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상대방에게 작은 칭찬을 해 주면 호감도가 크게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스킨십의 강도에 대해서는 여성은 '보호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가벼운 스킨십을, 남성은 '스치듯' 과하지 않은 스킨십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썸남썸녀들의 연애 성공률을 높일 노하우가 대거 공개되는 '곽승준의 쿨까당'은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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