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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USE TV가 빅뱅을 주목해야 할 8가지 이유를 전하며 빅뱅의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빌보드 역시 빅뱅의 신곡에 대해 "섹시하다"고 호평하는 등 외신들도 빅뱅의 컴백에 지대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또 "'LOSER'가 아이튠스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두번째 이유를 말하며 "'LOSER'는 미국 아이튠스 40위에 랭크되며 한국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재 이 곡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Blank Space', 니키 미나즈의 'Truffle Butter' 보다 높은 차트를 유지하고 있어 빌보드 핫100 차트에 들어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고 빌보드 차트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FUSE TV는 'LOSER'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설명하며 뮤직비디오의 감정적인 흐름을 롤러코스터에 비유, 이를 눈 여겨 봐야할 세번째 이유로 소개했고 이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틀째만에 44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무섭게 조회수를 늘려나가는 현상을 네번째 이유로 밝혔다. 또 두번째 싱글 'BAE BAE'가 'LOSER'만큼이나 너무 좋은 곡이라는 점을 다섯번째 이유로 , 'BAE BAE' 뮤직비디오의 미적 코드를 언급하며 감각적이면서도 섹시한 뮤직비디오의 매력을 여섯번째 이유로 전했다.
같은 날(1일) 미국 빌보드 역시 빅뱅 컴백을 조명,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빌보드는 'LOSER' 뮤직비디오를 언급 "감정적이고 섹시한 매력의 최절정에 있다. '배드보이' 뮤직비디오보다 더 무겁고 깊이가 있다." 라고 전했다. 또 'BAE BAE'에 관해서는 "우리가 본 빅뱅의 모습 그리고 케이팝 남성그룹의 뮤직비디오 중 가장 섹시하다"라며 말하며 두 뮤직비디오의 매력을 호평했다.
한편, 빅뱅의 'LOSER'와 'BAE BAE'는 2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엠넷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또 유튜브에서는 'LOSER' 뮤직비디오가 589만3400건, 'BAE BAE' 뮤비가 425만 7254건의 조회수를 넘어서며 도합 1천만뷰를 돌파하고 있다.
3년만의 컴백으로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빅뱅은 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