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악동뮤지션 이수현, 산다라박에 이어 지누션 지원 사격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5-02 09:23


힙합 듀오 지누션이 15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었다.
11년 만에 돌아온 지누션은 컴백곡 '한번 더 말해줘'가 15일 0시 공개 이후 6개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번 더 말해줘'의 작사에는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지누션, 작곡에는 타블로와 P.K, Fraktal이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누션.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15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지누션을 지원사격한다.

이수현은 3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에 출연, 지누션과 '한번 더 말해줘'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최근 지누션은 여가수들이 릴레이로 '한번 더 말해줘' 무대 피처링에 참여해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더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번째 피처링 주자로 2NE1의 산다라박이 지누션과 호흡을 맞췄다. 산다라박은 원곡에서 피처링을 맡은 장한나와 또 다른 매력으로 무대의 신선함을 더해 화제를 모았다.

이수현은 지난해 4월 정규 1집 'PLAY'앨범을 발표하고 팬들은 물론 평단의 지지를 받은 악동뮤지션의 멤버로서 순수한 감성과 위트를 담은 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 가요계에서 독특하고 신선한 음악으로 자신만의 색깔과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이수현이 대선배인 지누션과 세대를 뛰어넘는 환상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높다.

한편, 지누션은 음악방송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