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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황석정
이날 황석정은 늘어지게 하품을 하는가 하면,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 뒤 "클레오파트라 같지 않냐"라고 말하는 등 카메라에 주눅들지 않았다.
황석정은 머리를 말릴 때도 마치 영화 '링'처럼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뒤덮어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무지개 멤버들은 "순간순간이 영화 같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황석정은 "나는 독특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배우는 거 좋아하고, 소박한 편"이라며 "혼자 씩씩하게 잘 사니까 자유로워보이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황석정은 매일 벽을 보고 절을 하는 일상도 공개했다. 황석정은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명상의 시간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공부방법이다. 기도하면서 아버지, 할머니, 조상님들께 부끄럽게 살지 않기 위해 나 자신을 돌아본다"라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나혼자산다 황석정
나혼자산다 황석정
나혼자산다 황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