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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강균성이 헤어쇼를 선보인다.
특히 강균성은 머리 위에 대머리 가발을 쓰고자했지만 잘 들어가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화끈한 웃음 폭탄을 안겼다.
안절부절못하던 강균성은 결국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미스 마리테' 서유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서유리는 점점 우스꽝스럽게 변해가는 강균성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가발 체인지쇼'에 보내주는 시청자들의 호응에 용기백배 강균성은 자신의 헤어디자이너들을 직접 현장에 투입, 컬링 아이론(curling iron)과 헤어롤 등 각종 헤어미용장비들로 2단계 변신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지난 1회분 방송에서 '고민살롱'이라는 주제로 각종 개인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려했지만, 너무 진지한 분위기에 시청자들이 다른 방으로 대거 이탈하면서 중간 평가에서 김구라와 꼴찌를 다투는 안타까운 기록을 낳았던 상태.
제작진은 "강균성은 상상을 뛰어넘는 특유의 4차원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녹화 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며 "스스로 '단발 균성'을 변신시키는 등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펼쳐낸 강균성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과연 강균성이 몸 던진 헤어쇼로 역전승을 이루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마리텔'은 다음달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