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는 전제용 선장의 양심고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하던 전제용 선장은 보트피플들을 하선시키라는 회사의 강경한 지시에 선원들에게 뗏목을 만들라고 했었다고. 그랬던 그가 명령을 철수시킨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내가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사람이 사람을 구하는데 그 이상 계산될 건 없다"며 확고한 신념을 드러내 현장의 진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으로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모두를 놀라게 한 전제용 선장의 이야기는 오늘(27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그대가 꽃' 17회(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