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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숲', 5월 강남 청남동에 조성...팬들 "타오, 행복하길"

기사입력 2015-04-27 11:01 | 최종수정 2015-04-27 11:01


<사진=스포츠조선DB>

그룹 엑소(EXO)의 멤버 타오의 23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타오숲'이 오는 5월 조성된다.

팬들은 타오숲 조성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타오숲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타오숲 프로젝트'와 같은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타오숲 프로젝트는 한국 팬 사이트 'XOTAO'와 중국 팬 사이트 '타오 바이두바(BaiduTaobar)'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호주, 아랍,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약 270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많은 팬들이 타오의 생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환경을 살리는 좋은 취지에 공감했고, 총 1천3만원이 모금되면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타오숲은 5월, 강남 청담동의 청수공원에 아름답게 조성될 예정이다. 청수공원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어 누구나 쉽게 타오숲을 찾아갈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농구장, 체육단련시설, 파고라 등 다양한 운동 및 휴게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 타오숲이 조성되면 공원을 산책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맑은 공기와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타오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타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많은 팬들이 타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금을 진행해왔다. 타오가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빌어주었듯, 타오를 사랑하는 팬들도 진심을 다해 언제나 타오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오숲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국내에 조성된 스타숲은 총 40여 개로, 그동안 동방신기숲, 이효리숲, 하정우숲, 엑소 첸, 디오, 백현, 레이숲 등 다양한 스타숲이 조성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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