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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극과 극 1인 2역 첫 등장…진짜 정체는?

기사입력 2015-04-27 23:13 | 최종수정 2015-04-27 23:13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


'후아유-학교2015' 김소현이 1인 2역으로 첫 등장 했다.

27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첫 회에서는 김소현은 경남 통영 누리여고 이은비와 서울 강남 세강고 고은별의 1인 2역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상남도 통영에 사는 여고생 이은비는 고아로 같은 반 학우들에게 왕따를 다하면서도 선생님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고아원 동생들을 돌보는 긍정적인 소녀였다.

이후 이은비와 똑같이 생긴 고은별이 등장했다. 고은별은 이은비와 똑같은 외모였지만 생활은 전혀 달랐다. 그녀는 친구들의 관심을 받는 학생이었고, 남부러울 것 없는 학생이었다.

이은비와 고은별이 똑같은 외모였지만 극과 극의 생활환경 속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선사했다.

이처럼 180도 다른 두 인물을 동시에 연기해야 하는 김소현은 "은비와 은별이는 외모도 같고, 나이도 같은 여학생이기 때문에 사실 두 캐릭터에 차별점을 둬야 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극 중 두 친구 앞에 벌어진 상황이 완벽하게 달라서 그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몰입해서 연기하고 있다"며 1인 2역에 임하는 자세를 드러냈다.

한편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인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후아유 학교 2015' 김소현 '후아유 학교 2015'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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