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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썸남의 정석
이날 방송에서 최무각(박유천 분)은 절도 사건 누명을 쓴 오초림(신세경 분)의 친구를 위해 현장 검증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용의자의 알리바이의 허점을 찾기 위해 무각은 초림과 차이나타운에서 자장면을 먹고 놀이기구를 타는 등 평범한 연인들의 데이트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무각은 현장검증일 뿐이라고 주장하다 얼떨결에 초림과 첫 입맞춤까지 하게 된 후 은근히 당황한 기색을 비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무림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폭풍 전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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