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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김청, 입막음 돈 마련 위해 '예비사돈에 손 벌렸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22 20:16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배우 김청이 입막음 돈 마련을 위해 예비사돈 정애리를 찾아가 돈을 빌렸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91회에서는 최교수(김청)가 홍여사(정애리)를 찾아가 강민철(정준) 병원의 화장품 개발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교수는 과거 백장미(이영아)를 유산시키기 위해 심부름꾼 김상배(추상록)에게 돈을 주고 장미를 놀라게 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김상배는 교통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인해 장미는 유산했다.

이에 한참이고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던 김상배는 마침 최교수의 딸 강민주(윤주희)가 대기업 아들과 결혼 할 상황에 놓이자 나타나 돈을 요구했다. 처음에는 3천을 바랐던 김상배는 최교수와 민주의 안하무인 태도에 1억 5천을 요구했고, 황태자(고주원)에게까지 찾아가 "내게 떡카페를 내달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

김상배 때문에 모든 걸 놓칠 위기에 처한 최교수는 민철의 병원을 담보로 돈을 빌려다 김상배에게 줬지만 이마저도 김상배가 원하는 금액에는 못 미쳤다.

그러자 고심 끝에 최교수는 태자의 엄마이자 민주의 예비 시어머니 홍여사를 찾아가 민철의 병원 투자금을 핑계대며 1억 1천 만원을 빌려 김상배에게 돈을 주고, 과거 자신의 목소리가 녹음된 파일을 넘겨 받았다.

하지만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김상배에게 넘겨 받은 녹음기를 망가뜨리기 직전 민철이 이를 알게 돼 큰 파장을 예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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