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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남편 김태용,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감사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21 15:56



탕웨이 / 사진=스포츠조선DB

탕웨이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중국매체 왕이연예는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탕웨이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과 가장 낭만적인 때에 대해

탕웨이는 제주도 촬영을 꼽으며 "그는 내가 만든 아침밥을 좋아한다. 어느 날은 휴대폰으로 (요리를)찍어 컴퓨터에 저장해 놓았다. 그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라고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를 아는 사람이다. 내 어렸을 때 꿈이 피아노를 치는 것이었다"고 김태용이 피아노를 치게 한일에 일화에 대해 밝혔다.

또한

탕웨이는 "다른 것은 다 중요하지 않다. 정말 감사하다. 나는 정말 나를 이해 해주는 사람과 결혼한 것"이라며 김태용과 영화 '만추'를 촬영할 때도 통역 없이도 소통했다고 회상했다.


탕웨이는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계획이 있다. 나와 남편 모두 어린 아이를 좋아한다"며 "하지만 우선 하고 있는 일과 영화를 먼저 마쳐야 한다. 소속사의 계획을 보고 그에 따라 열심히 잘 해내고 싶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어 2013년부터 열애를 시작, 지난 해 7월 스웨덴에서, 8월 초 홍콩에서 조촐한 결혼식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탕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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