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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연출 홍창욱)에서는 재미없는 인생을 산 장준혁(류진 분)에게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그의 손을 잡아 이끄는 백장미(이영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장미는 장준혁에 "학생 때도 공부만 하고 살았나. 클럽은 가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잠시 뒤 백장미는 장준혁을 데리고 스티커사진을 찍으러 갔다. 두 사람은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식사를 하러 간 장준혁은 "학생 때는 공부만, 회사에 와서는 일만 하고 살았다"라며 즐거운 경험을 선물해 준 백장미에 고마워했다.
집에 온 류진은 백장미와 찍은 스티커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휴대폰 케이스에 붙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달려라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