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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부사장이 유나이트 서울 2015에 참석해 첫 키노트 진행과 더불어 국내 미디어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데이비드 헬가슨은 "개인적으로 한국 문화와 게임 산업에 대해 늘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며 "매년 한국 게임 산업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유니티가 한국 게임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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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PC와 모바일에 이은 그 다음에 도래할 산업에 대해서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헬가슨은 "모바일 다음에 유행할 산업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오큘러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중으로 파트너들과 늘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유니티는 인디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기존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디 개발자들의 수익 창출과 다양한 측면에서 게임을 더 잘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더 강화된 유니티만의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