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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이야기> 배우 박영수, 이주일과 놀라운 씽크로율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4-19 19:02


19일 밤 9시3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되는 <위대한 이야기> 다섯번째 에피소드 '못생겨서 죄송합니다'에서 고(故) 이주일 역을 맡은 배우 박영수의 사진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박영수가 이주일의 모습을 연기하는 장면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눈을 모으고 입술을 쭈욱 내민 얼굴표정, 혀를 내밀고 파안대소 하는 모습, 손가락과 발놀림의 실루엣까지 이주일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배우 박영수는 "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자료화면을 보고 연구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이 아닌 선생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라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했다."며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말했다.

<위대한 이야기> 다섯번째 에피소드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황제 고(故) 이주일의 삶을 국내 처음으로 다뤘다.

'못생겼다' 손가락질 받으며 겪은 역경과 수난, 무명시절의 설움에도 끈질기게 다시 일어나는 그의 모습에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면서도 잃지 않았던 그의 웃음철학과 진심을 전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위대한 이야기>는 광복 이후 지독히 가난했던 시절을 견디고 고도성장과 치열한 경쟁의 터널을 통과해야 했던 우리 모두의 드라마로 어제를 통해 오늘을 비춰보며 내일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로 역사의 격량을 헤지고 시대와 당당히 맞서 그 시간을 살아낸 실존 인물 또는 사건을 매 회 하나씩 다루는 단막극 형식의 다큐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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