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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은혜는 2012년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3년 만에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유승호의 군 제대를 언급하자 "그 때도 개구지고 어렸던 면이 많았다. 군대를 다녀오면 조금 더 성숙해질 줄 알았는데, 제대 때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많이 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품 당시 유승호가 "이 작품 끝나고 군대 갈거다"라고 말해 군대를 갈 거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윤은혜는 "나랑 작품만 하면 군대에 간다"라며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유, '궁'의 주지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