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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에 "음악적 영감이 돼 줘 감사"

기사입력 2015-04-18 01:34 | 최종수정 2015-04-18 01:35

거미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가 연인 조정석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1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거미에게 "얼굴이 예뻐졌다. 사랑받으니 좋으냐"고 칭찬했다. 이에 그는 "요즘 그 말을 참 많이 듣는 것 같다"며 "사랑을 받아서 그런가"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거미는 "그분이 많은 캐릭터 연기해야하니까 내가 연상되면 안 될 것 같다. 그분과 보시는 분을 위해 조심스럽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수줍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납득이 되죠?"라며 조정석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거미는 "그 분도 음악을 좋아한다. 그분이 모니터도 해 주고 많은 도움을 준다. 자기가 쓴 곡을 십센치에게 주고 싶어 한다"며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감이 좋은 편이다"며 조정석의 음악성을 언급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그분에게 한마디 해라'는 요청에 거미는 "감사하다. 나에게 영감이 돼 주셔서"라며 "마치 영감이 된 것 같다. 그게 아니라 음악적 영감이 돼 준다. 감사하다"고 수줍게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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