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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남' 원예사 노민우-회장 윤주상, 무슨 사이길래 '궁금증 증폭'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7 14:36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와 윤주상은 무슨 사이일까.

지난 4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창사특집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연출 남기훈)은 노민우(윤태운 역), 양진성(유지나 역), 윤학(강희철 역), 한혜린(정혜미 역) 등 젊은 연기자들의 풋풋한 매력과 통통 튀는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런 가운데 4월 17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윤주상(윤회장 역)과 노민우의 특별한 인연을 짐작할 수 있는 촬영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주상은 낚시터에서 태블릿PC를 들여다 보고 있다. 태블릿PC 화면 속에는 양진성과 노민우가 마술쇼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1회에 한 차례 등장한 윤주상은 극 중 양진성, 한혜린이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아이엠기획의 윤회장으로 등장,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무엇보다 윤주상의 놀란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극 중 윤주상과 양진성은 한 차례 안면이 있는 사이. 반면 윤주상과 노민우가 함께 등장한 적이 없는 만큼 윤주상이 놀란 이유가 무엇인지, 노민우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관계자는 "극 중 윤회장과 윤태운 사이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순수한 핑크빛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귀띔했다.

한편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4월 17일 오후 8시 3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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