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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과거를 반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철희(이순재)는 가족들과 기차여행을 떠났다가 머리를 세게 부딪치면서 잃어버렸던 지난 기억을 되찾고 충격에 휩싸였다. 젊은 시절 아내 순옥과 딸 김현정(도지원), 김현숙(채시라)을 버리고 장모란(장미희)에게 갔던 사실이 떠올랐던 것.
이에 철희는 차마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가족들에 말하지는 못하고, 혼자 기차에서 내렸다. 이후 철희는 홀로 남아 "내가 죽일 놈이다. 순옥에게도, 모란에게도 미안해서 고개를 둘 수 없다"고 오열했다.
기차가 떠나고 가족들은 철희가 타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았고, 순옥 역시 "철희라는 남자를 이해할 수 없다"며 오열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