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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장진-하니, 불륜 관계 들통 "자기야 내가 얘기할게" 깜짝

기사입력 2015-04-16 01:19 | 최종수정 2015-04-16 01:19


'크라임씬2' 장진 하니

'크라임씬2' 장진이 하니에게 '자기야'라고 호칭을 불렀다.

15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자부리 마을 통닭집 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홍상회 역을 맡은 홍진호는 현장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홍진호는 피해자 김재원이 도박을 하고 있었으며 사채를 써서 빚쟁이들한테 시달리고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책방 역을 맡은 장진의 가게에서 화투와 서랍 속 금 목걸이 등이 발견 됐다며 장진이 진범이라고 의심했다.

홍진호는 "이 친구가 노총각으로 알고 있었는데 책방 화장대 보니깐 칫솔이 두 개다. 여자 화장품도 있었다. 이건 누구 거냐"고 몰아 붙였다.

이에 하부인(하니 분)은 고개를 떨궜고, 박탐정(박지윤 분)은 하부인의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자 하니는 "내꺼 맞다. (장책방이) 남자 친구다"라고 고백했고, 홍진호는 "쟤보다 내가 낫지, 왜 장책방을 만나냐"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장고물(장동민 분)과 김일꾼(김지훈 분)은 "내가 더 나이가 어리다"고 의아해했다.

특히 사람들의 추궁에 장진은 "자기야 내가 얘기할게"라며 하니를 감쌌고 사람들은 경악했다.

한편 '크라임씬 시즌2'는 국내 최초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스터리 한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5~6명의 출연자들이 모여 미션을 수행하며 범인을 밝혀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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