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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장진이 하니에게 '자기야'라고 호칭을 불렀다.
15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자부리 마을 통닭집 사건을 배경으로 치열한 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어 장책방 역을 맡은 장진의 가게에서 화투와 서랍 속 금 목걸이 등이 발견 됐다며 장진이 진범이라고 의심했다.
홍진호는 "이 친구가 노총각으로 알고 있었는데 책방 화장대 보니깐 칫솔이 두 개다. 여자 화장품도 있었다. 이건 누구 거냐"고 몰아 붙였다.
이에 하부인(하니 분)은 고개를 떨궜고, 박탐정(박지윤 분)은 하부인의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자 하니는 "내꺼 맞다. (장책방이) 남자 친구다"라고 고백했고, 홍진호는 "쟤보다 내가 낫지, 왜 장책방을 만나냐"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장고물(장동민 분)과 김일꾼(김지훈 분)은 "내가 더 나이가 어리다"고 의아해했다.
특히 사람들의 추궁에 장진은 "자기야 내가 얘기할게"라며 하니를 감쌌고 사람들은 경악했다.
한편 '크라임씬 시즌2'는 국내 최초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스터리 한 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5~6명의 출연자들이 모여 미션을 수행하며 범인을 밝혀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