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제사건 시사프로그램 '공소시효'가 방송 후 심상찮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MC 장현성은 전문가들의 주장과 분석을 정리하며 보다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분개하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또한 '공소시효'는 강력 미제사건 재수사와 공소시효 개정에 대한 시사점을 던지며 앞으로 우리가 고민하고 목소리를 내야할 부분을 제시하기도 했다는 평. 더욱이 사건 분석에만 치중하지 않고 피폐해진 유족들의 삶도 다루는 균형감 있는 흐름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공소시효 만료일이 다가오는 장기 미제사건을 짚어보는 KBS 2TV '공소시효'는 다음 주 수요일(22일) 밤 11시 10분에 2회 '강진 초등학생 연쇄 실종사건'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