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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독립영화 '글로리데이'통해 스크린 데뷔 "5월 크랭크 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4-15 19:32



아이돌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연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수호가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제작 보리픽쳐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호는 디오와 찬열에 이어 엑소에서 세 번째로 영화에 도전한다.

'글로리데이'는 열아홉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색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성장 영화다로, 수호 외에 김희찬, 류준열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수호가 작품을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지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CJ E&M이 신인 감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2013년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단편 '종이비행기' '잔소리' '염' 등을 연출해 청룡영화제 단편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최우수단편영화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특별언급 상을 수상한 최정열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5월 크랭크 인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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