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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에 빠진 유준상, "나의 꽃" 닭살 문자까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5 08:58 | 최종수정 2015-04-15 09:02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백지연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백지연

유준상이 백지연에게 닭살 문자를 보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6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은 지영라(백지연 분)와 몰래 만나던 아지트를 찾아 지영라를 그리워했다.

한정호는 일이 끝나자마자 지영라에게 전화부터 걸었고 지영라와 만나지 못해 안달을 냈다.

이에 지영라는 금세 한정호를 질려했고, 자신의 친구이자 한정호의 아내이기도 한 최연희(유호정 분)를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한정호의 눈에는 지영라 밖에 보이지 않았다. 꽃 바구니를 들고 아지트로 찾아 간 그는 침대를 한 번 쓸어 내리더니 곧 사진을 찍어 지영라에게 전송했다.

이어 한정호는 "나의 꽃 내일은 볼 수 있기를"이라는 닭살 멘트까지 적어 지영라를 기겁하게 했다.

이에 지영라는 한정호의 이름을 '꽃배달'로 저장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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