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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 번만 더 말해줘'는 90년대 감성에 최신 사운드가 입혀진 뉴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한층 더 세련되고 매력적으로 빛나는 멜로디가 절로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지누션만의 유쾌하고 흥겨운 음악을 완성했다.
특히 '한 번 더 말해줘'는 가수 엄정화에 이어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피처링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장한나의 허스키한 보컬과 강한 전자음이 돋보이는 세련된 멜로디와 지누션의 랩이 만나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 냈다.
한편 지누션은 올 1월 초 방영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약 1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섰다. 이후 오는 25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토토즐 슈퍼콘서트-DJ 처리의 MixMac' 콘서트에 90년대 톱 가수들과 함께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