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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신은정, 위엄있는 인목대비 첫 등장 '강렬'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4 11:48 | 최종수정 2015-04-14 11:50


'화정'

신은정이 13일(월) 첫 방송된 MBC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에서 위엄있고 기품있는 '인목대비'로 등장해 열연했다.


'화정'에서 신은정(인목대비 역)은 선조(박영규 역) 무릎에 앉아 어리광을 피우고, 광해군(차승원 역)을 오라버니라 칭하는 어린정명(허정은 역)을 발견하곤 따끔하게 혼을 낸다.

대비의 품격에 맞는 차분하고 강인한 말투와 위엄 있는 모습은 왕실 법도에 미숙한 어린정명에게 닥쳐올 어려운 세파를 헤쳐 나갈 수 있게 가르치고자 한 어머니의 모습도 함께 읽게 만들며 강렬한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이', '이산'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 전통의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한 50부작 사극이다.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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