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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정명공주 재조명, 적통공주에서 천민으로 '파란만장 인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4 10:39 | 최종수정 2015-04-14 10:40



'화정' 정명공주

'화정' 정명공주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정명공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13일 방송된 첫 방송된 '화정'에서는 선조(박영규)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적통 정명공주로 아역 허정은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이후 배우 이연희가 열연하게 될 정명공주는 제 14대 국왕인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왕손이자 유일한 공주다.

하지만 이복오라비인 광해군(차승원)이 보위에 오르며 하루아침에 천민 신분으로 비극적인 삶으로 내몰리게 된다. 죽을 고비를 겪은 뒤 왜국의 유황광산에서 일하며 악착같은 짐승으로 성장한 정명공주는 이후 조선 통신사 일행으로 에도에 온 홍주원의 도움으로 조선에 돌아오게 된다.

이어 공주였던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광해 정권의 심장부인 화기도감(火器島監) 에 입성하며 광해군과는 적대적 관계로 그려진다.

한편 역사적으로 보면 정명공주는 정명공주는 광해군의 즉위 이후 외할아버지 김제남과 동생 영창대군을 잃고, 어머니 인목왕후가 서궁에 유폐되면서 함께 감금 됐다.

이후 인조반정이 일어나면서 정명은 공주로 복권되고 어머니와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겼다. 당시 21살이었던 공주는 부마간택령을 통해 동지중추부사 홍영의 아들 홍주원과 결혼했다. 인조와 효종 죽고 난 후에도 현종, 숙종 2대 동안 종친의 어른으로서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 남편 홍주원과의 사이에 7남 1녀를 두고 장수를 누리다 8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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