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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이 15일, 1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 여가수가 장한나로 밝혀졌다.
앞서 YG는 지누션의 컴백을 앞두고 9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서 이번 '한번 더 말해줘'의 피처링 여성의 뒷모습만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특히 지누션의 메가히트곡 '말해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엄정화의 존재감이 워낙 컸던 만큼 과연 11년 만에 컴백하는 지누션의 신곡 피처링녀는 과연 누구일지 팬들로부터 다양한 추측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다.
한편 SBS 'K팝스타3'에서 톱8에 올랐던 장한나는 소울 충만한 보컬로 양현석 대표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지원자로 YG에서 연습생으로 1년여 간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YG의 첫 가수인 지누션과 YG의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 중인 장한나가 '한번 더 말해줘'를 통해 과연 세대를 초월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오는 15일 0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