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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심형탁 "애교보단 유머있는 여자 좋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0 15:56 | 최종수정 2015-04-10 15:59



심형탁 / 사진=스포츠조선DB

심형탁


심형탁이 좋아하는 여성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애교 있는 여자와 애교 없는 여자 중 어떤 여자에게 끌리냐는 질문에 "저는 제가 애교를 부리기 때문에 애교 없는 여자가 좋다"고 답했다.

이에 정찬우도 공감하며 "애교가 없는 건 보단 있는게 나은데, 너무 많은 여자는 싫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무뚝뚝한데 한 마디 던졌을 때 그 말이 웃긴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듣고 있던 정찬우는 "개그맨 후배들 중에 그런 분들이 많다"며 오나미와 김숙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형탁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봉민규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심형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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