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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내정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장동민은 8일 방송된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두시'를 통해 MBC '무한도전-식스맨' 관련해 언급했다.
앞서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는 "MBC '무한도전' 측이 장동민을 이미 식스맨으로 정해놓고 촬영했다"며 "이 때문에 장동민은 지난 2월 JTBC '속사정쌀롱' 하차했다. 식스맨은 장동민이 낸 아이디어다"고 적혀 있었다.
장동민은 "JTBC '속사정쌀롱'은 내가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다. 내부사정 때문에 없어져 아쉬워했다. 내가 빠진 채로 없어졌다고 찌라시에 나와 있는데 나는 마지막까지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식스맨'에 내가 그냥 들어가는 게 좀 그래서 아이디어를 냈다더라. 20명이랑 촬영하다가 날 뽑으라고. 고정멤버가 돼서 촬영도 끝냈다고"라며 어의없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장동민은 "이 기사를 카더라 소문을 보고 쓰셨다고 하더라. 너무 말이 안되는 내용을. 조금만 알아보면 아니라는 걸 알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장동민은 "(식스맨은)아직 결정된 게 없고 정말 모른다. 아직 촬영도 안하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그런 얘기들이 나왔는지. 같이 하고 있는 분들께 죄송하다.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프로그램의 새로운 멤버를 뽑는 식스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