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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에 "고아성 돌연변이, 철저히 보호할 것"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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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고아성을 보호해야 한다고 결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4회에서는 며느리 서봄(고아성) 가족들의 행동에 분노하는 한정호(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정호는 사돈인 서형식(장현성)에게 창업 계획서를 가지고 오라고 제안했지만, 형식이 내민 계획서는 허술하기 그지없었다. 그럼에도 형식은 정호에게 사업 밑천 총액을 요구해 분노케 했다.

정호는 "멍청하고 아둔하다. 심지어 게으르다. 창업을 하라고 했으면 공부를 해야 할 것 아니냐. 웬 주먹구구식으로"라며 화를 냈다.

그 순간 최연희(유호정)는 서봄의 언니 서누리(공승연)이 상류층 자제들과 만나며 이상한 소문에 휩싸인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이에 연희는 "그 아가씨가 동생을 질투하나 보다. 자매끼리는 그런 게 있다"고 추측했고, 정호는 "자매라고 하지 마라. 진영 애미는 행운의 돌연변이다. 우생학적 차원에서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유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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