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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김성주 “과거 회식자리, 아내에게 거짓말” 고백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4-07 20:06


'결혼 터는 남자들' 김성주가 자신이 했던 거짓말을 고백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군에 대해 잘 모르는 아내에게 예비군 훈련을 핑계 삼아 거짓말과 외박을 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을 접한 뒤 '결혼 터는 남자들' 5MC들은 군 생활을 잘 모르는 사연 속 아내에게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이후 주변 사람들이 겪은 '예비군 훈련'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MC 김성주는 "남편들이 아내에게 자주 할 것 같은 거짓말 1위가 '오늘 빨리 들어갈게'이다. 나 역시 이 거짓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는 "과거 회식 자리에서 땀에 흠뻑 젖어서 놀다가 집에서 전화가 오면 얼른 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는다. 난 분명 신나게 놀고 있지만 아내에게는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통화를 끝낸 뒤 다시 들어가서 신나게 놀았다"고 밝혀 유부남 MC들의 공감대를 샀다고. 과연 '결혼 터는 남자들' 유부남 MC들의 배꼽을 훔쳐 간, 김성주의 거짓말은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의 주인공인 노민우가 출연, 기상천외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MC들과 솔직하고 화끈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남자들의 거침없는 '결혼' 수다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4월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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