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노민우와 양진성이 5일 오후 MBC드라마넷의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녹화를 위해 잠실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장면을 찍고있다.
극 중 양진성이 연기하는 유지나는 깡촌 출신에 학력도 스펙도 부족하지만 성공한 커리어우먼이 되기를 꿈꾸는 당찬 인물이다. 가진 것은 깡과 자신감 뿐이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국내 굴지 광고 회사에 수습사원으로 입사, 정사원이 되기 위해 갖가지 에피소드를 겪게 된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