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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슈퍼맨`과 경쟁? 대한 민국 만세, 빨리 컸으면"

기사입력 2015-04-02 16:10 | 최종수정 2015-04-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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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성주 <사진=스타엔 제공>

'복면가왕' MC 김성주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경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는 MBC '일밤-복면가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민철기PD를 비롯해 방송인 김성주, 김구라, 지상렬, 이윤석 작곡가 김형석, EXID 솔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주는 "현재 잘되고 있는게 K본부 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이다. 거기서 얼마나 시청률을 가져올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 민국, 만세 등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카메라를 알게 된다. 방송적으로 원하는 멘트를 하게 되면 시청자들이 식상해 한다"며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빨리 크기를 바란다. 1년 정도 버틴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김성주는 "지난 1월까지 '아빠! 어디가?'가 있었던 자리(방송 시간대)라 제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자리다"면서 "뜻하지 않게 2~3개월 만에 다시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부담도 된다. 그 전에 '아빠! 어디가?'에서는 애들 덕분에 사랑 받았다면 이번엔 저 스스로도 여러분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며 '일밤'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구성으로,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했을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성주가 MC로 확정됐으며 김구라, 이윤석, 지상렬, 김형석 등이 판정단으로 참여한다.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사진 제공=스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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