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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MC 김성주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의 경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 민국, 만세 등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카메라를 알게 된다. 방송적으로 원하는 멘트를 하게 되면 시청자들이 식상해 한다"며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빨리 크기를 바란다. 1년 정도 버틴다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김성주는 "지난 1월까지 '아빠! 어디가?'가 있었던 자리(방송 시간대)라 제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자리다"면서 "뜻하지 않게 2~3개월 만에 다시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부담도 된다. 그 전에 '아빠! 어디가?'에서는 애들 덕분에 사랑 받았다면 이번엔 저 스스로도 여러분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며 '일밤'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구성으로,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했을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성주가 MC로 확정됐으며 김구라, 이윤석, 지상렬, 김형석 등이 판정단으로 참여한다.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사진 제공=스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