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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종영, 자막으로 쓸쓸한 작별인사 "여기까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4-02 01:08



투명인간 종영

투명인간 종영

'투명인간'이 마지막 인사 없이 종영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투명인간'에서는 멤버들이 호텔리어에 도전, 호텔 곳곳에서 자신의 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육성재는 연회장의 테이블을 셋팅하는 파트에 배치됐고, 하하와 김범수는 하우스 키핑 파트에 배치돼 객실 청소에 나섰다. 남규리와 정태호는 뷔페 레스토랑에서 일을 했고, 강남은 컨시어지에 도전하는 등 멤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군분투했다.

마지막엔 직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7위는 강호동이, 우수사원인 1위는 육성재가 차지했다.

이어 멤버 강호동, 김범수, 정태호, 강남, 육성재의 마지막 인사 없이, '투명인간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촬영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종영을 알렸다. 또한 3개월동안 방송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이어졌다.

지난 1월 7일 첫 방송된 '투명인간'은 그간 멤버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포맷을 변경하고 분위기 반전을 꾀했음에도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결국 방송 3개월 만에 쓸쓸한 종영하게 됐다. 후속은 아직 미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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