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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소연 "데뷔 21년 됐지만 대본 연습 때 청심환 필수…새 출발 증후군 내 얘기"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3-31 08:28 | 최종수정 2015-03-31 08:28


'비정상회담' 김소연 새 출발 증후군

'비정상회담' 김소연 "데뷔 21년 됐지만 대본 연습 때 청심환 필수…새 출발 증후군 내 얘기"

'비정상회담' 김소연 새 출발 증후군

21년차 베테랑 배우 김소연이 '새 출발 증후군'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라며 공감했다.

30일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새 학기가 됐는데 학교 가기 싫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에 대한 토론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새 출발 증후군'을 늘 심하게 겪는 편이다. 올해 데뷔 21년 차인데, 많은 작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본 연습을 갈 때 늘 청심환을 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자 김소연은 "방금도 먹고 나왔다. 때문에 충분히 이해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소연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 게 뭐냐'라는 질문에 "대인관계다. 친해지면 편한데, 그 전까지 알아가는 과정이 더딘 것 같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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