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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4월 8일 오후 7시(현지시각) 일본의 카네기홀로 불리는 도쿄 산토리홀에서 2015 광주U대회(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및 한일수교 50주년 기념독창회를 갖는다고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 측이 30일 밝혔다.
임형주는 "일본의 카네기홀이라 불리는 곳이자 내가 태어난 해인 지난 1986년 개관한 도쿄 산토리홀에 내 이름 석자를 걸고 아시아 팝페라 뮤지션 사상 최초로 독창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울러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로서 대회의 성공기원과 함께 2015년 올해 한일양국이 수교 5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한 축하의 의미까지 더해져 열리는 공연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펼쳐 일본의 음악 애호가들과 저의 오랜 일본 팬분들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도쿄 산토리홀 독창회에 앞서 오는 5일 오후 4시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7층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열릴 앨범발매기념 스페셜 미니라이브 행사에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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