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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윤여정, 손석희 만나 "박근형 너무 잘나서 안좋아해"
뉴스룸에 등장한 윤여정은 손석희와의 만남에서 수줍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윤여정은 "거짓말이 아니라 손석희 팬이다"며 "손석희씨를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사람들이 따진 적도 있다. 얼굴이 빨개진 것도 오랜만의 일"이라고 손석희 앵커의 팬임을 자처했다.
상대역 박근형에 대한 불만을 너스레를 섞어 드러내기도 했다.
윤여정은 "박근형 선배와는 과거 '장희빈'이란 드라마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예전에는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출중한 선배였다. 그때는 내가 신인이었는데 자꾸 나를 가르쳐서 별로 안 좋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까칠한 노인 성칠이 금님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엑소)이 가세했고 '마이웨이'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를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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